코닉글로리, 대규모 워런트 매입 소각
2013-02-07 13:40:52 2013-02-07 13:43:02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닉글로리(094860)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에 걸쳐서 기존에 발행한 사모 BW(신주인수권부사채) 80억의 신주인수권증권(워런트) 미행사 잔량 63.5억 중에서 46.5억을 매입 소각했다고 밝혔다.
 
조명제 코닉글로리를 대표이사는 기존 지분율인 20%에 해당하는 16억을 제외한 모든 워런트를 소각했다.
 
코닉글로리 관계자는 "잠재적인 매물 압박 요인을 미리 제거해 주주가치를 보호하고, 이번 유상증자로 재무구조가 개선된다고 판단한다"며 "신주인수증권이 행사될 경우 미래에 회사에 유입될 유상증자 기대금액 46.5억을 포기하더라도, 회사의 재무 안정성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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