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미래재단,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 후원
전국 5355명 저소득가정 초등생 학습지도 등
2013-02-07 08:12:20 2013-02-07 08:14:31
[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BMW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이 지난달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함께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BMW 코리아 미래재단이 후원한 이번 '희망나눔학교 겨울방학교실'은 전국 246개 학교 5355명의 저소득 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해 11월 주니어 캠퍼스 발대식에서 김효준 이사장(앉아있는 이 중 맨안쪽)과 어린이들이 자동차를 통한 과학 수업을 듣고 있다.
 
또한 미래재단은 '겨울방학교실' 진행 학교 중 8개, 240여명의 어린이를 위한 주니어 캠퍼스도 진행했다. 주니어 캠퍼스는 어린이들이 자동차를 통해 기초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친환경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길러주기 위해 BMW룹 코리아 미래재단이 기획, 운영하는 '방문형 어린이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재단은 '겨울방학교실'에 참석한 6학년 졸업생 50명에게 중학교 교복 장학금도 지급했다. '교복 장학금은 BMW그룹 코리아와 BMW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임직원들이 개최한 사내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수익금, 공식 딜러사 임직원 기부, 미니(MINI)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김효준 이사장은 "희망나눔학교를 통해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이 보다 따뜻하고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BMW그룹 코리아 미래재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BMW의 한국시장 진출 16주년을 맞은 지난 2011년 7월,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설립됐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종전 일상적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환경보호와 기부 프로그램등 다양한 분야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대형 트럭을 개조해 만든 '주니어 캠퍼스' 발대식을 갖고 교육 소외 계층인 저소득층 어린이와 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자동차를 할용해 과학의 원리와 친환경 과학기술을 가르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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