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내수 공략 강화..창원에 전시장 마련
아이언모터스와 딜러 MOU 체결..4월 정식 전시장 오픈
2013-02-04 11:09:31 2013-02-04 11:11:59
[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지난해 7종의 디젤 승용차로 전년 대비 20%에 육박하는 성장세를 기록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내수시장 공략의 고삐를 바짝 좼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김철호)는 우선 창원을 중심으로 한 경남 시장 공략을 위해 아이언모터스(대표 김용근)와 딜러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임시 전시장을 통해 차량 판매를 시작한다.
 
◇(오른쪽부터)김철호 대표와 김용근 아이언모터스 대표가 딜러 MOU 체결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전시장은 오는 4월 선보일 예정이며, 연면적 809㎡ 규모의 2층 건물 내에 차량 전시장과 함께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딜러 선정을 통해 경남 지역의 고객들에게 볼보자동차의 우수한 제품력을 알리는 동시에 수준 높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철호 대표는 "새롭게 선정된 창원의 아이언모터스는 부산 스웨디쉬모터스, 대구 태영모터스와 함께 경남 지역 고객들에게 한층 빠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딜러 네트워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많은 고객들에게 볼보자동차의 우수한 제품력과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 모두 1768대를 팔아 전년(1480대) 대비 19.5% 실적을 끌어올렸다. 올 봄에는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볼보 V40' 출시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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