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벨기에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는 15일 홈플러스 동대문점에서 가정용 출시 기념행사를 열고 서울, 경기, 부산 등 홈플러스 일부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스텔라 아르투아는 주요 수입 맥주전문점과 레스토랑 등에서 판매됐으며 이번 입점을 계기로 가정용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맥주는 체코산 사즈(Saaz) 아로마 홉을 주원료로 사용했으며 파인애플의 향을 더한 맛을 낸다.
섭씨 3~5도 정도로 마실 때 특유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있으며 입구가 좁은 성배 모양의 전용잔에 따라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 관계자는 "국내 프리미엄 맥주 시장이 지속해서 성장하는 가운데 대형마트에서 더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600년 전통의 벨기에 라거 맥주로 세계 맥주 통계자료인 'Plato Logic 2010'에서 전 세계 프리미엄 맥주 판매 순위 4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 2010년 발표된 '밀워드 브라운 옵티머(Millward Brown Optimor)'란 조사에서도 유럽 프리미엄 맥주 중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맥주 중 하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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