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5일 중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73포인트(0.03%) 오른 2312.57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주식 시장 개방 호재로 3% 넘게 급등했던 중국 증시는 이날에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적격외국인투자자(QFII)와 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RQFII)의 비중을 현행의 9~10배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 경우 A주 시장에는 3조위안이 흘러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중신증권(1.25%), 하이퉁증권(1.07%) 등 증권주가 강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우한철강이 5% 넘게 뛰어오르는 것을 포함해 보산철강, 내몽고보토철강 등 철강주 역시 상승 중이다.
폴리부동산그룹, 북경보업부동산 등 부동산주와 중국석유화학, 해양석유공정 등 정유주도 강세다.
반면 초상은행(-0.65%), 공상은행(-0.47%)등 은행주와 중원항운(-0.24%), 중국선박개발(-0.21%) 등 해운주는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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