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4Q 실적 자동차섹터 내 가장 견조..매수-IBK證
2013-01-14 08:09:18 2013-01-14 08:11:35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IBK투자증권은 14일 현대위아(011210)의 4분기 실적이 자동차섹터 내에서 가장 견조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4만원, 그리고 부품주 최선호주를 유지했다.
 
안세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9200억원(+9.9% YoY), 영업이익 1510억원(+61.0% YoY), 영업이익률 7.9%(+2.5%p YoY), 지배지분순이익 1210억
원(+90.7% YoY)으로 자동차섹터 내 가장 견조한 4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기계부문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자동차부문의 실적 호조가 전사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2013년 실적에 대해 기계업황 부진과 서산부지 투자로 인한 기본사업부 매출 공백을 반영해 추정치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 
 
그러나 ▲현대차그룹 내 파워트레인 중심축이자, 엔진다운사이징에서의 역할 확대 ▲기계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자동차 생산설비 전문가로 발돋움한다는 회사의 중장기 비전 등 투자매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재 2013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8.7배로 과거 밸류에이션 밴드 하단에 위치해 있어 매력적인 가격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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