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51억 규모 국유부동산 공개매각 및 대부
2013-01-10 16:11:06 2013-01-10 16:13:08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아파트와 주택, 근린생활시설, 대지 등 모두 51억원 규모의 국유부동산 34건을 매각 및 대부한다고 10일 밝혔다.
 
캠코는 매주 온비드(www.onbid.com)를 통해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매각 및 대부하고 있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이나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19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며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낙찰을 받은 이후에는 매각의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대부계약의 경우 낙찰일로부터 5일 이내에 대부료 잔금을 납입하고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대부계약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5년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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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캠코)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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