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CJ오쇼핑(035760)은 방송 채널부터 소셜커머스까지 모두 동원해 서울시 우수 중소기업과의 상생에 적극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 14일 CJ오쇼핑 ‘하이서울 우수 브랜드 특집방송’에서 소개될 ‘로이첸 냄비’.
오는 14일에는 오후 2시 5분부터 3시 40분까지 서울시 선정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방송에서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의 1%를 중기 상생 기금으로 서울사업통상진흥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상품을 모바일로도 연결, 모바일 내에 '하이서울' 브랜드 특별기획전을 열고 고객들이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인기 유통채널로 급부상하고 있는 소셜커머스에 대한 지원도 이어간다.
지난해 CJ몰의 '오클락(O’Clock)'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과 공동으로 '서울시 우수 상품 소셜커머스 판매대전'을 진행해 총 34개 중소기업의 60여개 제품들이 판매지원을 받고 총 3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해선 CJ오쇼핑 대표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이 지금까지는 국내 위주로 진행됐다면 앞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협력할 때"라며 "국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CJ오쇼핑의 글로벌 사이트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글로벌 중기 상생에도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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