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농협은행은 9일 서울대학교와 시스템 투자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서울대 모바일 학생증 'S-CARD'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S-CARD'는 기존의 학생증(교직원증)과 카드 기능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학생증, 학내 소액결제, 서울대 구성원간의 SNS 기능 등이 추가로 개발돼 적용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5년간 서울대학교 학생, 교직원 및 산하 법인 등을 대상으로 학생증과 교직원증, 법인카드 발급 업무도 계속 담당한다.
신충식 행장은 "이번 S-CARD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서울대학교 구성원들에게 첨단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학교 발전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신충식(사진 오른쪽) 농협은행장이 9일 서울대 총장실에서 오연천 서울대 총장과 'S-CARD 시스템 투자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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