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환기자] LG전자가 8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일간지 US 투데이에 게재한 '84인치 울트라HD TV' 광고가 '2013 CES'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서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066570)가 내건 광고카피는 "OTHERS TALK. WE CREATE.(남들은 얘기만 하지만 우리는 출시했습니다)" 경쟁사들은 제품 공개에 그쳤지만 LG전자는 이미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84형 울트라HD TV를 출시했다는 자랑섞인 내용이다.
LG전자는 오는 9일에는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10일 다시 US 투데이 등 3일 연속으로 이 광고를 게재해 미국 초대형, 초고화질 TV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기존의 84인치 제품뿐만 아니라 65인치와 55인치 모델 라인업을 처음 공개했다.
박석원 LG전자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LG전자는 이번 울트라HD TV 광고와 같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차세대 고화질TV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US 투데이에 게재한 84인치 울트라HD TV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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