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4분기 부진 반영된 주가 내년엔 기대-한화證
2012-12-27 08:09:23 2012-12-27 08:11:17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7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내년에 LG전자(066570)와 애플의 물량증가 효과 본격화와 발광다이오드(LED) 적자폭 감소가 기대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김운호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광학솔루션 사업부 매출액이 예상치를 상회하며 3분기 대비 25.1% 증가한 1조 5261억원으로 지난 전망에 비해서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기판 소재 사업부의 영업이익 감소로 이전 전망치인 403억원을 크게 하회한 242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판소재 사업부의 영업이익 감소가 이전 전망과 가장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4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서는 이미 주가에 반영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내년 실적에 대해 김 연구원은 "2013년에는 올해보다 LED와 광학솔루션 사업부 주도로 2012년 대비 13.5% 증가한 5조 9682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2012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