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신한카드는 ‘제4회 신한카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외 대학에 재학 혹은 휴학중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4명)을 이뤄 참가할 수 있다.
내년 1월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방안’, ‘신개념 상품 설계’,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의 주제에 대해 제안서 및 별도의 요약본을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접수된 제안서를 토대로 실무자, 자문교수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4팀을 선발 해 경쟁 프리젠테이션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1팀)에게는 300만원, 금상(1팀)에게는 200만원, 은상(2팀)에게는 각 100만원, 장려상(20팀)에게는 기프트카드 각 20만원을 지급한다.
금상 이상의 입상자에게는 내년 싱가폴에서 개최 될 예정인 ‘2013 Spikes-Asia Advertising Festival’에 참관할 기회도 주어진다.
신한카드는 아이디어 공모전을 2009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젊은 세대의 생각과 소통하는 장으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참신한 아이디어를 실제 카드 상품을 만들 때 적극 반영하고 있다.
2010년 대상작 아이콘카드는 신한카드가 세계 최초로 출시한 점자카드의 바탕이 됐고, 2009년 수상 아이디어인 포인트 교류 서비스는 마이신한포인트 선물 서비스에 차용되기도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당사가 추구하고 있는 스마트(Smart), 크리에이티브(Creative), 트렌디(Trendy)한 이미지에 부합하는 대학생들의 색다른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젊은 생각과 감성을 깨우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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