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北로켓 관련 실물경제 비상대책본부 운영
2012-12-12 11:36:16 2012-12-12 11:38:13
[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12일 북한 로켓(은하3호) 발사와 관련해 우리 정부 경제부처들도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당국 등이 긴급회의를 소집한데 이어 지식경제부도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비상대책본부도 운영키로 했다.
 
지경부는 이날 오전 11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실물경제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북한의 로켓발사가 개성공단을 비롯해 우리 산업, 무역, 에너지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긴급 논의했다.
 
아울러 지경부는 산업경제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실물경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즉각 운영에 들어갔다.
 
비상대책본부는 안전관리, 산업경제, 성장동력, 무역투자, 에너지자원 등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했으며, 매일 관련동향을 수시로 보고키로 했다.
 
또한 지경부는 각종 에너지 및 산업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산하기관을 포함한 직원들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키로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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