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환위험관리 최우수기업 선정
우진·웨이브일렉트로닉스 등 우수상 수상
2012-12-12 12:00:00 2012-12-12 14:00:04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다산네트웍스(039560)가 한국거래소가 뽑는 환위험관리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는 12일 부산 본사에서 제9회 환위험관리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다산네트웍스와 우수기업으로 뽑힌 우진(105840), 웨이브일렉트로(095270)닉스 등 3개 업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통화선물시장을 통해 환위험 관리에 기여한 삼성선물, NH농협선물, 우리선물 등 회원사들에게도 공로상인 환위험관리지도상을 시상했다.
 
환위험관리 우수기업 선정은 환율변동 위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통화선물 시장 홍보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다산네트웍스 등 수상기업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기업들로서 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미국달러선물, 엔화선물 등 통화선물을 적극 활용해 관리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이들 기업은 내부 규정과 솔루션을 만들어 효율적으로 환위험을 관리했다.
 
거래소 측은 "기업 대상 환위험 관리교육을 강화하고 실무 가이드북을 제공하는 등 기업의 환위험 관리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1제9회 환위험관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 관계들이 12일 시장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유상현 다산네트웍스 상무, 이호철 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부이사장, 한정희 우진 이사, 이영환 웨이브일렉트로닉스 차장.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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