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부산서 비공식 일정 이어 文과 공동 유세
2012-12-07 10:56:21 2012-12-07 10:58:05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에 대한 유세에 나서는 안철수 전 후보는 첫 행선지인 부산에서 비공식 일정에 이어 문 후보와의 공동유세 등을 통해 문 후보 지지를 호소한다.
 
안철수 전 후보는 7일 서울에서 오전 10시50분에 출발하는 KTX를 타고 오후 1시27분에 도착해 비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5시에는 부산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분수대 앞에서 부산 시민들에게 문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행동을 개시한다.
 
문 후보는 약 10분 후인 오후 5시10분에 안 전 후보의 문 후보 지원유세가 펼쳐지고 있는 지하분수대 앞에서 안 전 후보를 만나 공동유세를 펼친다.
 
두 후보가 함께 시민들과 얘기하고 사진도 찍는 자유로운 방식이 될지 연단에 함께 올라 지지를 호소하게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오후 5시에 예정돼 있던 기존 BIFF 광장에서의 시민 번개는 취소됐으며 문 후보와의 공동유세 이후 일정에 대해서는 안 전 후보측 실무진의 논의가 진행 중이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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