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줄시황)중국 모멘텀 지속..1950선 회복(12:00)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코스피가 11~12시 구간대에 1950선을 회복했다. 중국 경기 회복 수혜주인 소재, 산업재가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전날 '시진핑 효과'로 4년래 최저치 부근에서 2.87% 급등한데 이어 0.3% 하락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6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14포인트, 0.32% 오른 1953.1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IT와 운송장비를 중심으로 1133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33억원, 5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화학(315억원), 철강금속(294억원), 건설(114억원)업종은 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종이 2.0% 상승하는 가운데 건설(2%), 운송장비(1.7%), 기계(1.4%), 화학(1.1%)업종도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종은 1.2% 하락중이며 의약(1.2%), 섬유의복(0.6%)업종도 내리고 있다.

 

종목별로는 중국모멘텀이 부각되며 금호석유(011780), 현대제철(004020) 등 소재주와 현대중공업(009540), 대림산업(00021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한진해운(117930) 등 산업재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일이화(007860),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000240)는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며 각각 7%, 3% 상승하고 있다.

 

반면 에이블씨엔씨(078520), 일진디스플(020760)레이, 대상(001680), 한미약품(128940) 등 연초대비 주가가 급등한 종목들로는 이익실현 매물이 집중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락문화와 디지털컨텐츠 주도로 0.98% 내린 491.62를 기록중이다.

 

컴투스(078340)는 10% 급락중이며, 에스엠(041510)도 8.7% 내리고 있다.

 

반면 한국실리콘 회생절차 개시 결정에 오성엘에스티(052420), OCI머티리얼즈(036490), 주성엔지니어링(036930), 에스에너지(095910) 등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대비 90전 오른 108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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