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현 SK증권 연구원은 "자사주를 2.96% 보유하고 있고 높은 위험기준자기자본(RBC) 비율(428%)을 시현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에도 추가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 기대감이 유효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배 연구원은 "10월 이후 삼성전자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보유지분(7.2%) 가치만 최근일 기준으로 1조1560억원 증가했다"며 "시장 상황이 비우호적인 상황으로 전개시에는 주가 하방경직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배 연구원은 "즉시연금 판매효과가 사라지는 내년 1 월 이후에는 보장성 보험 위주의 매출성장세가 재차 회복될 전망이고 보유 자산 가치 증가에 의한 자본여력 확대는 저금리 시대에 수익를 제고를 위한 위험자산 확대 버퍼로서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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