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LED사업 실적개선 지속-이트레이드證
2012-12-06 08:23:56 2012-12-06 08:25:47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6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발광다이오드(LED) 사업부가 향후 3년간 높은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면서 실적과 주가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김지웅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는 옵티머스G, 넥서스4 용 G2 터치윈도우 수율 저조와 통신용 칩 패키징 품질 이슈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20% 증가해도 수익성은 하락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내년에는 연간 감가상각비 4500억원 가운데 LED사업이 2500억원으로 마진개선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기대된다"며 "3분기에 LED 부문은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LED 사업부는 올해 매출 1조2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014년 연간 기준 흑자전환한 뒤 2015년에는 감가상각비 감소로 250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가 전망된다"며 "향후 3년간 높은 실적개선 모멘텀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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