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11번가는 의류, 잡화 100여 종에 한해 무료 반품 보상제, 최저가 110% 보상, 무료 배송 지원 등 '3대 보장 혜택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배송 받은 상품이 마음에 들지 않아 반품할 경우 반품 완료 후 14일 이내 11번가에서 보상 신청을 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2500포인트가 지급된다. ID당 월 4회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구매한 동일 상품이 다른 쇼핑몰보다 비쌀 경우 차액의 110%를 '11번가 포인트'로 보상한다. 더불어 '패션딜' 전 상품은 '무료 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패션딜'은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을 선별해 상시 특가로 운영되는 기획전이다.
매주 월, 수, 금요일 자정에 8가지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며 품목에 따라 20개부터 5000개까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11번가 측은 "소비자 조사 결과, 옷이나 가방, 신발 등을 구입했다가 상품에 대한 불만이 있어도 배송비 부담으로 환불을 포기하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고객 불만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무료 반품 배송비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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