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외형·수익성 동반성장 기대-신한투자
2012-12-04 08:42:58 2012-12-04 08:44:59
[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유나이티드제약(033270)에 대해 개량신약 발매에 따른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은 1987년 설립된 순환기 중심의 제네릭 업체로 전문의약품 제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총 매출에서 국내 판매액이 약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출도 15%로 해외 사업 부문에서도 양호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배 연구원은 "2013년 매출액은 1532억원과 영업이익 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8.3%, 14.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 7월에 주요 품목인 ‘뉴부틴’의 약가 인하가 예정돼 있지만, 개량신약인 ‘클란자 CR’ 등 신제품 효과로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에 신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수탁 생산에 따른 매출도 늘어날 전망"이라며 "향후 개량 신약 발매에 따라 외형과 수익성 모두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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