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 PC클라우드 환경 도입
2012-11-29 11:30:00 2012-11-29 11:30:00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주택금융공사는 내달부터 고객의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PC 본체 기능을 중앙 서버가 대신하는 PC클라우드 환경 및 업무망과 인터넷망을 분리하는 망 분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용한다고 29일 밝혔다.
 
망 분리 시스템은 PC 한 대로 업무영역과 인터넷영역을 구분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인터넷을 통한 악성코드 유입 및 고객정보 유출 등의 위험을 차단할 수 있어 금융사고 예방과 고객정보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PC클라우드 환경 구축으로 PC본체 및 연결선이 필요 없게 돼 전력사용량 감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다음달부터 IT부서 직원 등 70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용 후 내년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으로 한층 강화된 정보보호체계를 통해 고객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며 "그린IT환경을 실현하고 에너지 절약도 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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