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HMC투자증권은 29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주요 거래선의 시장 지배력 지속 강화 속에 거래선 내 시장점유율과 신인도 상승으로 세계적인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공장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8만2000원을 제시했다.
김상표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스마트 디바이스의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애플 모두에 주력으로 FPCB를 납품하는 유일한 업체"라며 "두 업체의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이 올해53.0%까지 상승하는 가운데 우수한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고객사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경우 내년 태블릿PC 출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 매출확대가 기대되고 애플향 매출도 아이폰5와 아이패드 미니 에 탑재 비중 증가로 4분기부터 최대 거래선으로 등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생산능력 증설효과가 온기로 반영되는 첫 분기에 국내 FPCB 업계 최초로 월매출 1천억 시대를 열것 "이라며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43.1%, 42.8% 늘어난 7410억원, 57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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