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우리은행은 방글라데시 구호방재부에 티셔츠 5000벌을 기부하고 현지 수녀원 및 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방글라데시 금융 환경을 둘러보기 위해 출국한 이순우 은행장과 방글라데시 구호방재부 장관보인 메시바 울 알롬(Mesbah ul Alam)이 참석했다.
한편 1996년에 방글라데시에 진출한 우리은행 다카지점은 지난달 치타공에 출장소를 개설했으며, 한국계 기업뿐만 아니라 일본 마루베니, 방글라데시 그라민폰 등의 우량 외국계 기업과의 거래를 통해 영업기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순우 은행장은 티셔츠 및 장학금 전달식 후 우리은행 주요 거래처인 영원무역 및 링샤인 텍스타일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순우 우리은행 은행장(오른쪽)과 메시바 울 알롬 방글라데시 구호방재부 장관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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