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도농역 센트레빌 견본주택 '북적..'HYH' 관심 ↑
'House Buy House' 계약제 시행 첫 3일 동안 1만여명 방문
2012-11-19 09:35:17 2012-11-19 09:37:14
[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동부건설(005960)은 'House Buy House' 계약제를 처음으로 적용한 '도농역 센트레빌' 모델하우스에 시행 첫날인 지난 16일부터 3일 동안 약 1만여명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에 위치한 '도농역 센트레빌'은 지하 3층~지상 22층 아파트 9개동, 전용면적 59 ~ 114㎡ 총 45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82가구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방문객은 대부분 아파트를 실제 구매하고자 하는 실수요자 층으로 당장 현금이 없이도 살고 있는 집이나 임차보증금만 있으면 계약할 수 있는 House Buy House 계약제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전세 세입자의 경우 잔금은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은 후 치르면 되기 때문에, 입주 시까지 자금 부담이 없는 부분이 큰 인기를 얻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전세 세입자 L씨(40세, 남양주 거주)는 "인근 전세가가 너무 높이 올라 집을 구매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좋은 동호수로 계약을 마쳤다"고 말했다.
 
김영호 동부건설 분양소장은 "새 아파트를 구입할 때 치르는 계약금을 현금이 아닌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계약할 수 있는 House Buy House 계약제 시행과 함께 다양한 1:1 고객 맞춤형 혜택이 내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의 관심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도농역 센트레빌은 인근 서울지역의 전세가보다 저렴하게 분양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으며, 오는 2014년 9월 입주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교문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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