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KTB투자증권은 15일
신세계푸드(03144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다소 실망스러웠지만 식자재 유통업의 중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정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별도기준 매출 및 영업이익은 각각 추정치를 7%, 23% 하회했고, 컨센서스(Consensus)를 각각 5%, 18% 하회하며 다소 실망스러운 수치"라고 전했다.
그는 식자재유통업의 B2B & B2C 부문에서 공히 공격적 영역확장은 시간이 지연될 뿐 중장기 성장 전망에 대한 시각은 변함이 없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011~2016년 5개년 매출 및 영업이익 CAGR 각각 11.6%, 15.4%로 양호했다"며 "음성공장 투자완료와 계열사 이마트향 매출증가 꾸준히 이루어진다는 확신에는 변화없기 때문"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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