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선 지지여부 '관심'..조선株 '약세'(09:20)
2012-11-13 09:19:06 2012-11-13 09:20:58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4거래일 만에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하락으로 돌아섰다.
 
1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72포인트(0.04%) 내린 1900.20을 기록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와 유로존 리스크가 부각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짙은 관망세 속에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76억원)과 외국인(-66억원)의 동반 매도 속에 기관이 국가지차체를 중심으로 총 13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 합산 총189억원 매수 우위다.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의료정밀, 전기전자, 건설, 종이목재, 은행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음식료, 전기가스, 통신, 보험, 서비스업, 화학, 기계 업종 등이 상승권의 움직임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로 현대중공업(009540)(-2.2%)은 업황 불안 우려 속에  7거래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0.7%), 기아차(000270)(0.35%), 삼성생명(032830)(0.11%), 한국전력(015760)(0.74%) 등은 상승하고 있다.
 
하나투어(039130)는 호텔 오픈 기대감에 1.2%의 강세고, 전날 장 마감 후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농심(004370)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는 평가 속에 1.9%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35포인트(0.45%) 오른 523.78을 기록하고 있다.
 
테라젠이텍스(066700)유한양행(000100)이 지분 투자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2.7% 오르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0.80원 오른 1089.40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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