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경기부양책과 재정감축에 관한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다.
주요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성명을 낼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선거 이후 경제정책에 관한 그의 첫 발언이며, 정확한 시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존 베이너 하원의장은 전날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증세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다만 "대통령이 연방정부의 복지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지출을 줄이는데 동의한다면 세제개편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며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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