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경방 타임스퀘어는 11월 한달 간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공연팀을 초청해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하는 클래식 문화공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11일에는 한예종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브라스마켓'의 금관 앙상블 공연이 진행되며, 17, 18일에는 하프스트 서승혜 교수와 제자들로 이뤄진 '하프앙상블 47 스트링스', 목관 실내악인 '유터피목관오중주'가 차례로 무대에 오른다.
24일에는 'K-arts 발레단'의 클래식 발레공연이, 25일에는 이성주 교수와 제자들이 이끄는 '조이오브스트링스'가 공연된다.
윤강열 경방 타임스퀘어본부 영업판촉팀 과장은 "타임스퀘어가 음악과 문화의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국내 대표 예술학교인 한예종과 함께하는 무대를 마련했다"며 "다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이라는 공연문화를 방문객들이 맘껏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11월 한달 간 매주 주말 오후 5시 1층 아트리움에서 진행되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타임스퀘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