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GS건설, 3분기 '어닝 쇼크'..7%↓
2012-11-08 10:17:47 2012-11-08 10:19:24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GS건설(006360)이 3분기 부진한 실적에 급락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6분 현재 GS건설은 전날보다 7.49% 하락한 5만6800원에 거래 중이다.
 
GS건설은 지난 3분기 조정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6.9% 감소한 489억원을 기록해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이 같은 실적 악화에 증권가의 목표주가 줄하향이 이어졌다.
 
우리투자증권은 "3분기까지 GS건설의 누적 신규 수주액이 7조3500억원으로 올해 목표 수주금액(16조5천억원)의 45%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하반기 들어 수익이 부진해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크게 낮췄다"고 설명했다.  목표주가는 9만5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됐다.
 
현대증권도 "4분기에는 GS건설의 매출이 늘어날 전망이지만 원가율이 빠르게 개선되기는 힘들 것"이라며 "내년까지 수익 추정을 보수적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6만8000원으로 내렸다.
 
동부증권은 예상실적 하향조정 및 해외수주 기대감 약화 등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내린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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