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혹한에 강한 시스템 에어컨 출시
2012-11-06 11:31:24 2012-11-06 11:33:12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전자(066570)는 난방 성능을 강화한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슈퍼 4 한랭지형' 7개 모델(단일유닛 기준)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멀티브이 슈퍼 4에 적용한 초고속 압축 인버터 컴프레서의 용량을 높여 영하 15도의 혹한 지역에서도 기존 난방 성능을 유지한다.
 
또 냉매 압축 시 냉매 일부를 별도로 분리해 기체 상태로 바꿔 주입하는 '2단 압축(베이퍼 인젝션)'과 '스마트 냉매제어' 기술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기존 한랭지형 제품 대비 에너지 소비 효율을 평균 17% 높였고, 설정 난방 온도 도달 시간도 두 배 빨라졌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이기영 LG전자 한국AE마케팅 상무는 "지난 10년간 서울 기준 겨울철 평균 온도가 2.5도 하락하면서 시스템에어컨의 한랭지 난방 능력이 중요해졌다"며 "강원도와 경기 북부 등 혹한 지역 소비자에게 안정적인 난방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난방 성능을 강화한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슈퍼 4 (Multi V Super IV) 한랭지형’ 7개 모델(단일 유닛 기준)을 출시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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