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5일
웰크론한텍(076080)에 대해 수주 레벨업과 지속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커피음료의 투자 확대에 따라 대부분 식음료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웰크론한텍은 지난 2010년
웰크론(065950)에 피인수됐으며 식음료, 제약산업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에너지절감설비와 식품제약설비, 환경설비 등을 제작한다.
유 연구원은 "2012년 진출한 종합건설(EPC)사업은 기대 이상의 수주실적이 나타나고 있어 향후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EPC사업은 수익성이 기존사업대비 낮으나 향후에도 빠른 수주증가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2013년부터 실시되는 해양 투기 단계적 금지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폐수처리시설 설비구축 투자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이미 다수의 폐수처리설비 구축경험을 갖춘 웰크론한텍은 음식물 폐수처리 설비시장으로의 성공적인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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