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003540)은 26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새로운 모바일 기기의 고사양 추세 동반속 제품믹스 개선과 마진율 호전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와 하이엔드 비중 확대로 삼성전기의 주력제품(HDI, FC CSP, 카메라모듈,MLCC)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며 "윈도우8 출시에 따른 태블릿 시장 규모 확대 등도 내년 추가적인 매출과 이익 증가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4분기 영업이익은 계절적 요인에 따라 전분기대비 하락하겠지만, 글로벌 태블릿 PC 시장 확대와 신제품 출시 영향으로 추가적인 제품믹스가 이뤄지면 이익 상향도 가능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 연구위원은 "3분기 실적은 매출 2조1800억원, 영업이익 2004억원은 당초 추정치를 크게 상회한 것"이라며 매출은 분기기준으로 창사이후 최고치이며, 영업이익은 과거의 발광다이오드(LED) 이익을 제외할 경우에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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