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운송장비업종에 집중되는 가운데 자동차주의 낙폭이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4일 오후2시30분 현재
기아차(000270)는 5.05% 내린 6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82% 까지 내리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특히 자동차주의 매도 상위 창구에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외국예 증권사가 다수 올라와있다.
성장성 둔화 우려가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3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HMC투자증권은 현대·기아차의 3분기 실적이 파업에 따른 생산차질로 인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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