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신세계SVN '빵집' 지분 정리
2012-10-22 18:05:05 2012-10-22 18:06:50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신세계(004170)SVN은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이 보유한 80만주를 총 63억8080만원에 사들여 소각하는 방식으로 감자를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로써 정 부사장의 베이커리 지분은 완전히 정리됐으며 신세계SVN의 주식수는 200만주에서 120만주로, 자본금은 100억원에서 60억원으로 감소했다.
 
이에 대해 신세계 측은 "정 부사장의 지분보유를 놓고 많은 오해가 있어 연초부터 지분정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신세계가 신세계SVN의 빵집 브랜드에 입점 판매수수료를 낮게 책정하는 방식으로 특혜를 줬다며 과징금을 부과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