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캠프 "15년만의 UN 안보리 재진입 환영"
2012-10-19 14:41:10 2012-10-19 14:42:32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는 우리나라가 15년 만에 국제연합(UN) 안전보장이사회에 재진입한데 대해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안 캠프의 박상혁 부대변인은 19일 논평을 통해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연임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의 취임 등과 함께 세계 속의 대한민국 위상이 점점 높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리 정부는 국제평화와 안전, 질서유지라는 UN 헌장 정신에 따라 이에 걸맞는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한반도와 세계평화에 기여할 책임과 의무가 더 막중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UN본부에서 열린 비상임이사국 2차 선거에서 우리나라는 149표를 확보해 경합을 치른 캄보디아를 꺾고 아시아 그룹의 대표로 뽑혔다.
 
이는 지난 1996~1997년에 처음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한 이후 15년 만의 일로 오는 2014년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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