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팔도는 '앵그리꼬꼬 프로슈머' 48명의 이름을 5입 제품 패키지에 넣어 올해 12월까지 생산한다고 11일 밝혔다.
팔도 관계자는 "'앵그리꼬꼬면'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보내준 '앵그리꼬꼬 프로슈머'가 있었기 때문에 좋은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의미로 제품 패키지에 이름을 넣게 됐다"고 말했다.
앵그리꼬꼬면에는 프로슈머의 의견이 다수 반영돼 있다.
"앵그리꼬꼬면이라는 브랜드처럼 좀 더 매운맛을 강하게 해달라", "면발과 건더기스프도 강화해 달라"는 의견을 제품에 반영했으며, 패키지 디자인에 캐릭터를 크게 넣었으면 한다는 의견에 따라 멀티팩 제품 패키지에 캐릭터를 크게 디자인해 넣기도 했다.
최용민 팔도 마케팅팀장은 "'꼬꼬면'이 하얀국물 라면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었듯이 '앵그리꼬꼬면' 또한 빨간국물 라면시장에서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출시 한달만에 250만개가 판매되며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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