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통합보안전문기업
SGA(049470)는 홍콩에서 열린 '2012 아시아 PKI 이노베이션 어워드(2012 ASIA PKI Innovation Award)'에서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수상제품은 공개키 기반구조(PKI)인증기술을 적용한 전자문서 솔루션 'SGA-TD'으로 문서가 위변조 되지 않았다는 것을 검증하기 위해 문서 작성시 공인인증서를 통한 전자서명으로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도록 한 것이다
현재 SGA-TD는 국내 유일의 전자문서 토탈 솔루션으로 이미 행정안전부 민원24, 전자민원서류관리시스템, 삼성화재,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전자청약시스템 같은 전자문서 시스템 구축사업에 적용되고 있다.
SGA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홍콩, 인도 등 아시아 지역 17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전자문서 자체의 진위여부와 관련 부정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혁신성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GA는 금융위원회의 '전자거래기본법 시행령 개정안' 발표에 맞춰 본격적인 국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최영철 SGA 솔루션사업부문 부사장은 "대회 수상 직후 아시아 PKI 컨소시움에 참여해 있는 각국의 기업체와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사업 제휴를 요청해오고 있어, 중국과 태국법인을 통한 구체적인 사업기회를 모색중"이라며 "수상을 기점으로 백신과 서버보안솔루션 중심의 해외 시장 매출 구조를 전자문서보안 솔루션까지 다변화할 수 있도록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SGA는 오는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안전한 전자문서의 생성, 보관, 유통 방안을 주제로 'SGA 전자문서 솔루션데이 2012'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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