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의 현선물 매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방향을 탐색 중이다.
4일 오후 2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2.67포인트(0.13%) 내린 1993.36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3억원, 1305억원 매도 우위고, 개인만이 2030억원 순매수다. 특히 기관 가운데 투신과 연기금의 매물이 각각 835억원, 1195억원 흘러나오고 있다.
의료정밀(+3.6%), 운수창고(+1.54%), 전기가스(+1.52%), 종이목재(+1.05%) 등이 오르는 반면, 건설(-1.29%), 유통(-0.70%), 서비스(-0.51%), 화학(-0.42%) 등은 내리고 있다.
웅진그룹주가 법정관리 신청에 따른 법원 심리를 하루 앞두고 나란히 반등 중이다. 특히
웅진코웨이(021240)가 매각 이슈 재부각 기대감에 12.6% 뛰어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3.79포인트(0.72%) 상승한 531.35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468억원 순매수하면서 지수가 상승 중이나 기관이 411억원 어치 매물을 내놓으면서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게임주가 카카오톡 효과와 3분기 실적 기대감이 겹치며 이날도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0.30원 오른 111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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