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재생 PC 기부
2012-09-26 11:09:06 2012-09-26 11:10:25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하나은행은 한국노동복지센터와 국내·외 소외계층에게 재생 PC를 공급하는 '사랑의 재생 PC 나눔'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기증식에는 김종준 하나은행장, 김창근 하나은행 노동조합위원장, 황원래 한국노동복지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해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하나은행은 내용 연한이 지난 PC 본체 853대 및 모니터 773대, 노트북 35대를 한국노동복지센터에 기증하고, 한국노동복지센터는 기증받은 PC를 재생해 소외계층에 무상으로 보급하게 된다. 
 
이번에 기증하기로 한 PC 중 130대는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에 전달해 인도네시아의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사랑의 재생 PC 나눔’ 행사 이외에도, 육영사업이나 사회복지사업에 기부하는 ‘하나 바보의 나눔 적금’판매, 다문화 가정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인 ‘하나키즈오브아시아’ 시행, 노인요양시설인 ‘하나케어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왼쪽부터) 황원래 한국노동복지센터 이사장과 김종준 하나은행 은행장, 김창근 하나은행 노동조합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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