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충식 NH농협은행장은 25일 인천 남동공단의 중소기업들을 방문해 최고경영자(CEO) 면담을 실시했다.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행보다.
이날 신 행장은 중소기업이 느끼는 경기침체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협은행의 각종 중소기업 지원제도에 대해 설명했다. 또 향후 금융지원 강화도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명구 헵시바 대표는 “어려움을 겪던 국제통화기금(IMF) 시기에 타행에서 받아주지 않았던 수출환어음 40억원을 농협에서 매입을 통해 적극 지원해 주었고 각종 중소기업 우대정책으로 경영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이번에도 동산담보대출을 받아 유동성 해소와 경영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일시적으로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정상 중소기업에 대해 유동성을 신속히 지원하는 중소기업 유동성 신속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여신 수수료 폐지, 대출이자 우대, 중소기업자금 지원 등을 통해 지원을 확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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