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美 등지서 판매 시작..수백명 몰려
2012-09-22 11:13:26 2012-09-22 11:14:26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애플의 아이폰5의 판매가 시작됐다.
 
미 현지 언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오전 8시부터 아이폰5의 판매에 돌입하는 애플 스토어와 각 통신사 대리점에는 아이폰5를 구매하려는 수백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에 뉴욕경찰들이 각 애플 스토어에 배치돼 질서유지와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도난사고 등에 대비하며 안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1차 출시국인 미국·캐나다·영국·프랑스·독일·호주·일본·홍콩·싱가포르 등에서 일제히 판매가 시작됐으며, 오는 28일에는 이탈리아와 네덜란드 등 2차 출시국에서 아이폰5의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미국 시장분석기관 콤스코어는 3일 동안 온라인에서 판매된 아이폰5의 물량이 아이폰4S의 한달치 판매량과 맞먹는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 14일 아이폰5의 온라인 선주문 결과 하루 동안 200만대 이상이 팔려, 아이폰4S보다 2배 이상 판매되는 결과를 낳았다.
 
한편 아이폰5는 국내에 SK텔레콤(017670)KT(030200)를 통해 출시되며,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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