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실적 턴어라운드와 신제품 '기대'..매수-KTB證
2012-09-18 08:38:01 2012-09-18 08:39:23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KTB투자증권은 18일 대웅제약(069620)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와 신제품에 대한 긍정적 기대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3만1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2분기와 유사한 17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코프로모션 품목 제외한 자체 허가 품목 7~8월 원외처방 조제액 평균치 337억원으로 4~6월 평균치 대비 5% 증가하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2개의 경쟁력 있는 신제품 긍정적인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추가 코프로모션 품목으로 다이찌산쿄의 ‘트리벤조’ 판매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고혈압 3제 복합제(세비카+이뇨제) 국내 첫 출시 품목으로 올메텍 특허만료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켜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보톡스 바이오시밀러를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목표라며 현재 임상 3상을 완료하고 식약청 허가신청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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