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오는 14일부터 배당지수 등 22개 주가지수의 구성종목이 변경된다.
한국거래소는 6일 '9월 주가지수 구성종목 정기변경 및 기업지배구조지수 개편안'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해당 주가지수는 배당지수, 녹색산업지수, 사회책임투자지수, 환경책임투자지수, 지배구조책임투자지수, KRX섹터지수 17종 등이다.
(자료: 한국거래소)
자동차 등 17개 산업군의 주가흐름을 반영하는 기업으로 구성된 KRX섹터지수에는
현대위아(011210) 등 27종목이 새로 포함됐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정기변경부터 기존 '기업지배구조지수'가 '지배구조책임투자지수'(KRX SRI Governance)로 변경된다"며 "종목이 30개로 줄어든 상태에서 사회투자책임(SRI) 계열로 묶여지기 때문에 펀드 운용 측면에서 더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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