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가 개인을 제외한 매수 주체의 매도세에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5일 오전 10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4.05포인트(1.26%) 내린 1883.03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148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억원, 141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은 매도 우위다. 차익 1002억원, 비차익 443억원 등 총 1448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의료정밀(5.63%), 통신(1.33%)을 제외한 전 업종이 약세다. 운송장비(-2.04%), 섬유·의복(-1.18%), 철강·금속(-1.13%)이 크게 밀리고 있다.
외국인이 287억원, 기관이 401억원 동반 매도 물량 압박에 운송장비가 고전하고 있다.
외국인이 68억원, 기관이 7억원 '사자' 주문에 힘입어 통신업이 약세장 속에서 돋보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98포인트(0.19%) 오른 508.41을 기록 중이다.
정치테마주가 엇갈린 행보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25원 오른 113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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