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에미레이트항공은 내달 1일부터 호주 애들레이드에 신규 취항한다고 5일 밝혔다.
애들레이드는 자사의 5번째 호주 취항지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의 주도이며,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5위에 선정된 바 있다.
두바이~애들레이드 노선에는 보잉 B777-300ER이 투입, 주 4회 취항할 예정이다. 내년 2월1일부터는 주 7회 증편 운항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주 14회 운항하고 있는 두바이~호주 퍼스 노선을 오는 12월1일부터 주 19회로, 2013년 3월1일부터는 주 21회로 점차 증편할 계획이다.
에미레이트 항공 이상진 지사장은 "이번 호주 애들레이드 신규 취항을 두고 “증가하는 호주 지역의 비즈니스 고객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미레이트 항공은 지난 8월 현재 180대의 항공기를 보유, 전 세계 74개국 126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미레이트 항공 예약, 발권부(02-2022-8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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