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충북 청원군 현도면일대가 국민임대주택 단지 예정지구로 지정돼 총 8731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국토해양부는 13일 충청북도 청원군 현도면 선동리 일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역 170만5000㎡를 청원현도 국민임대주택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총 주택 8731가구 중 8445가구가 공동주택으로 건설되고 오는 2009년 실시계획승인과 보상을 거쳐 2014년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전체의 46%인 4021가구는 국민임대주택으로 건설되고 분양, 중대형 임대주택은 4424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이번에 예정지구로 지정된 지역은 청원 현도지구내 선동리와 매봉리, 달계리, 시목리, 죽전리 일원이다.
청원 현도지구는 충북도청과 청원군청 남측 약18km, 대전광역시 북측 약 4km에 위치해 있다.
경부고속도로와 경부선철도가 연접 통과하고 국도17호선, 지방도591호선이 맞물려 있어 도시 내, 외곽으로의 연계성이 좋은 곳이다.
◇ 청원 현도 지구 위치도
<자료=국토해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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