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영진인프라 上..신공항 지을 때 레미콘 필요해서?
2012-08-23 09:58:18 2012-08-23 09:59:18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영진인프라(053330)가 수처리 관련주에서 신공항 테마주로 얼굴을 바꾸면서 상한가로 치솟았다.
 
23일 오전 9시50분 현재 영진인프라는 전날보다 14.88% 오른 6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폭염에 녹조화 현상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수처리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급등했던 이 회사 주가는 이번엔 신공항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신공항 관련 기업 중에서 골재를 4대강으로부터 채취할 수 있는 독자적인 능력을 가진 바지선 3대를 보유하고 있다는 해석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영진인프라는 53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수처리 사업으로 올린 매출은 고작 3억원에 그쳤다. 이에 비해 레미콘 사업에선 24억원, 준설사업에선 258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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