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23일
삼성전기(009150)에 대해 삼성전자 갤럭시S3 판매 본격화에 따라 MLCC, FC-CSP, 카메라모듈 등 주력제품을 중심으로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4만원을 유지했다.
지목현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MLCC 가동률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롱텀에볼루션(LTE) 비중 증가는 제품믹스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FC-CSP는 매출 성장과 고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주력 매출처인
삼성전자(005930)와 퀄컴내 비중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 연구원은 "카메라 모듈은 3분기 매출 15% 이상 성장할 것"이라며 "4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증가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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