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대한해운이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에 안착했다. 이번 유상증자가 부채를 자본으로 전환함으로써 재무구조를 개선시키는 목적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대한해운(005880)은 가격 제한폭인 685원(14.88%) 오른 5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한해운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서 회생채권자 29명을 대상으로 신주 65만3143주를 발행하는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유상증자는 공익채권과 회생담보권, 회생채권을 출자 전환해 신주를 발행하는 경우로 부채를 자본으로 전환해 재무 구조를 개선시키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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