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유가와 정제마진 상승의 최대 수혜주-미래證
2012-08-21 08:36:29 2012-08-21 08:37:40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1일 S-Oil(010950)에 대해 유가와 정제마진 상승의 최대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원을 제시했다.
 
권영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S-Oil 영업이익은 유가가 US$1/bbl 상승할 때마다
150억원, 정제마진이 US$1/bbl 상승할 때마다 3090억원 증가한다"며 "따라서 S-Oil은 유가와 정제마진 상승의 가장 큰 수혜주"라고 말했다.
 
권 연구원은 "S-Oil의 석유화학 가치사슬상 업스트림 익스포저는 100%"라며 "BTX(벤젠기준 연140만톤)와 PX(연180만톤)를 바탕으로 석유화학부문 업스트림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S-Oil의 과거 3년 배당성향은 49%로 정유/석유화학업종 평균 19%보다 월등히 높다"며 "높은 배당성향은 자본효율성을 높여 지속가능ROE를 높게 유지해주는 원동력으로 주당 3450원의 배당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